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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백신과 예방접종,어린이 예방 접종 시기 .

by dororo_ 2023.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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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서 전염병에 대한 경각심과 그 여파가 우리 일상생활에 얼마나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지 알수 있게 되었다. 

질병은 우리 생활과 밀접하고 언제나 있어왔으며 그로 인해 많은 생명을 잃기도하고 후유증으로 고생하기도 한다. 

의학기술이 발달하고 과학적인 방법들이 발전하면서 그 질병들을 사전에 예방할수 있고 ,

국가적인 차원에서도 무료 접종등을 통해서 건강을 관리할수 있도록 한다.

백신과 예방접종

  • 백신은 질병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이다. 백신을 접종하면 질병에 걸릴 위험을 줄일 수 있고, 질병에 걸리더라도 심각한 증상을 유발할 위험을 줄일 수 있다.
  • 백신의 최초의 개념은 고대 이집트에서 발견되었는데 , 고대 이집트인들은 천연두 환자의 고름을 건강한 사람에게 주입하여 천연두를 예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1796년 영국의 에드워드 제너가 천연두 백신을 개발했는데 우두에 걸린 소의 고름을 건강한 사람에게 주입하여 천연두를 예방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였고 이 발견은 천연두를 근절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1885년 프랑스의 루이 파스퇴르는 광견병 백신을 개발고, 파스퇴르의 발견은 광견병으로 인한 사망률을 크게 감소시켰다. 1955년 미국의 존 싱어는 소아마비 백신을 개발했다. 소아마비 백신의 개발은 소아마비를 근절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 우리나라에서 예방접종은 1950년대부터 시작되었다. 최초의 예방접종은 천연두 백신이었으며, 이후 결핵, 홍역, 풍진, 볼거리,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소아마비, B형 간염, 일본뇌염, 폐렴구균, A형 간염, 수두, HPV 등 다양한 질병에 대한 예방접종이 도입되었다.
  • 생백신은 바이러스를 약하게 만들어서 사용, 불활성화 백신은 바이러스를 죽여서 사용한다. 생백신은 불활성화 백신보다 효과가 뛰어나지만, 부작용의 위험이 있고,  불활화 백신은 부작용의 위험이 적지만, 생백신만큼 효과적이지 않다.

어린이 예방접종 종류 및 시기

  • B형 간염
    • 생후 1개월, 2개월, 4개월, 6개월, 18개월에 접종
    •  B형 간염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간 질환으로 혈액, 체액, 정액, 질 분비물, 모유, 오염된 주사기, 바늘, 문신, 피어싱, 수술 도구 등을 통해 전염될 수 있다.
    • B형 간염은 대부분의 경우 자연적으로 회복되지만, 일부 경우에는 만성 B형 간염으로 진행될 수 있다. 만성 B형 간염은 간경화, 간암으로 이어질 수 있다.
    • 무료 대상 : 생후 1개월~12개월 영아,B형 간염 보유자 산모로부터 출생한 신생아,고위험군 성인,의료 종사자
      혈액 수혈자,장기 이식 수혜자,성병 감염자,면역 저하자의 경우 무료 접종
    • 접종 비용 : 그외 보건소 5천원, 일반 의원 회당 1만원~2만원대.
  • 디프테리아
    • 디프테리아균(Corynebacterium diphtheriae)의 외독소에 의한 급성 감염 질환으로 주로 호흡기로 배출되는 균과의 접촉에 의해 전염되며 목이 아프고, 목이 붓고, 목소리가 쉬고, 열이 나는 증상이 나타난다.
    • 기초접종(DTaP 혹은 DTaP-IPV, DTaP-IPV/Hib) : 생후 2, 4, 6개월, 생후 15~18개월(DTaP) · 4~6세(DTaP 혹은 DTaP-IPV)   · 11~12세(Tdap 혹은 Td) · 이후 Td 백신으로 매 10년마다 추가접종. 11세 이후 접종 중 한 번은 Tdap으로 접종해야 하며, 가능한 한 11~12세에 Tdap으로 접종한다.
  • 파상풍 
    • 상처 부위에서 증식한 파상풍균(Clostridium tetani)이 번식과 함께 생산해내는 신경독소가 신경세포에 작용하여 근육의 경련성 마비와 동통(몸이 쑤시고 아픔)을 동반한 근육수축을 일으키는 감염성 질환이다.
    • 기초접종(DTaP 혹은 DTaP-IPV, DTaP-IPV/Hib) : 생후 2, 4, 6개월, 생후 15~18개월(DTaP) · 4~6세(DTaP 혹은 DTaP-IPV)   · 11~12세(Tdap 혹은 Td) · 이후 Td 백신으로 매 10년마다 추가접종. 11세 이후 접종 중 한 번은 Tdap으로 접종해야 하며, 가능한 한 11~12세에 Tdap으로 접종한다.
  • 백일해 (DTaP)
    • 백일해균(Bordetella pertussis) 감염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호흡기 분비물이나 비말을 통한 호흡기 전파가 주된 전파경로이다. 전염성이 매우 높아 가족 내 2차 발병률이 80%에 달하며  잠복기는 4~21일(평균 10일)정도이다.
    • 기초접종(DTaP 혹은 DTaP-IPV, DTaP-IPV/Hib) : 생후 2, 4, 6개월이며 추가접종은 생후 15~18개월(DTaP) · 4~6세(DTaP 혹은 DTaP-IPV),1 1~12세(Tdap 혹은 Td) 이후 Td 백신으로 매 10년마다 추가접종한다. 11세 이후 접종 중 한 번은 Tdap으로 접종해야 하며, 가능한 한 11~12세에 Tdap으로 접종한다.
  • 일본뇌염
    • 일본뇌염 바이러스(Japanese encephalitis virus)를 가진 작은빨간집 모기에 물렸을경우 극히 일부에게서 발생하는 급성 중추신경계 감염 질환으로 초기에는 고열, 두통, 구토, 복통, 지각이상,· 급성기에는 의식장애, 경련, 혼수, 사망에 이를 수 있고 · 회복기에는 언어장애, 판단능력저하, 사지운동저하 등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다.
    • - 불활성화 백신 : 총 5회 접종으로 한다. 
        · 1차~2차(생후 12~23개월, 7~30일 간격)
        · 2차~3차(생후 24~35개월, 12개월 간격)
        · 4차(만6세), 5차(만12세)
      - 약독화 생백신 : 총 2회 접종
        · 1차~2차(생후 12~35개월, 12개월 간격)
    • 접종 비용 : 국가예방접종으로 비용은  무료.
  •  소아마비(폴리오)
    • 소아마비는 소아에게 주로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폴리오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된다. 폴리오 바이러스는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섭취하거나, 감염된 사람의 분변에 오염된 물건을 만진 후 손을 씻지 않고 입으로 넣으면 감염될 수 있는데 초기 증상은 발열, 두통, 목의 통증, 근육통, 무기력증, 구토, 설사 등이다. 이러한 증상은 보통 2~5일 정도 지속되며, 이후 약 20~30%의 환자에서 마비 증상이 나타난다. 마비 증상은 주로 다리에서 시작되, 팔, 목, 숨을 쉬는 근육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소아마비는 현재까지 효과적인 치료법이 없기 때문에, 예방 접종이 가장 중요하다.
    • 1차: 2개월 , 2차: 4개월, 3차: 6개월, 4차: 4~6세에 접종.
    • 무료접종 : 만 12세 이하 어린이 (그외  1회 접종 비용은 1만원~2만원 ).
  • 홍역, 볼거리, 풍진(MMR)
    • MMR(Measles[홍역] + Mumps[볼거리] + Rubella[풍진]) 예방접종을 통해 세 가지 병을 한꺼번에 예방할 수 있다.
    • 접종 대상은 모든 영유아 및 임신 전 가임기 여성으로  풍진에 대한 면역력이 없는 가임기 여성은 백신을 접종받고, 접종 후 4주간 피임을 해야 한다.
    • 영유아는 생후 12~15개월, 만 4~6세에 각각 1회 상완 외측에 0.5 mL를 피하주사한다.
    • 접종 비용 :  1회 접종 비용은 1만원~ 2만원 . 
    • 무료접종 : 만 12세 이하의 어린이.
  • 수두
    • 수두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전염성 질환으로 공기 중으로 전파되며, 감염된 사람의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바이러스가 다른 사람에게 전파된다. 초기 증상은 발열, 두통, 목의 통증, 근육통, 무기력증, 구토, 설사 등이며 증상은 보통 1~2일 정도 지속되며, 이후 수두 특유의 발진이 나타난다. 수두 발진은 몸의 전반에 나타나며, 처음에는 작은 빨간 반점으로 나타나다가 점차 물집으로 변합니다. 물집은 2~3일 정도 지속되며, 이후 딱지가 앉고 떨어진다. 수두는 대부분 자연적으로 치유되지만, 일부 환자에서는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합병증으로는 뇌염, 폐렴, 수두 후 신경통 등이 있다.
    • 1차: 생후 12~15개월에 접종, 2차: 4~6세.
    • 만 12세 이하의 소아는 1회 접종.(만12세 이하는 무료 접종 가능)
    • 13세 이상 청소년 및 성인은 수두에 대한 면역의 증거가 없을 때는 최소 4주 이상의 간격을 두고 2회 접종한다. 2회 모두 접종을 하면 면역력이 있는 것으로 간주하므로 두 번째 접종이 지연되었다고 처음부터 다시 접종할 필요는 없다.
    • 1980년대 이후에는 불활성화 백신인 바리셀라 바이러스 백신이 사용되기 시작는데 바리셀라 바이러스 백신은 생백신에 비해 수두에 걸릴 위험이 적고, 예방 효과가 높다.
    • 접종 비용 : 3만원~4만원(만12세 이하는 무료 접종)
  • 인플루엔자
    • 만 6개월~만 12세는 매년 접종.
    •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A, B, C형으로 나뉘며, A형 바이러스가 가장 흔하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파되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나오는 비말을 통해 전파된다. 감염되면 발열, 오한, 기침, 근육통, 두통, 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 폐렴이나 심근염으로 발전할 수 있다.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서는 인플루엔자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 백신 종류 :  3가 백신은 A형 독감 바이러스 두 종류, B형 한 종류를 포함해 3가지 독감 바이러스를 예방, 4가 백신은 A형 두 종류, B형 두 종류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4가 백신이 3가 백신보다 예방 효과가 높지만, 가격도 비싸다.
    • 접종 비용 : 3가 백신의 가격은 1만 원~2만 원, 4가 백신의 가격은 3만 원~4만.
    • 무료 접종 대상 :  만 65세 이상,생후 6개월 ~ 만 13세 이하,임신부,만성질환자,의료급여수급권자,장애인,기초생활보장수급자,북한이탈주민, 65세 미만 의료급여수급자 중 만성질환
  •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 1차: 2개월, 2차: 4개월, 3차:6개월, 4차:12~15개월.
    • 인플루엔자 박테리아의 한 종류로 호흡기 감염을 일으키며, 심각한 경우 패혈증, 뇌막염, 폐렴으로 이어질 수 있다.
    • 무료 접종.
  • 폐렴구균
    • 생후 2, 4, 6개월에 3회 접종하며, 생후 12~15개월에 1회 추가접종(생후 2~59개월의 소아 : 10가, 13가)
    • 그람양성(Gram-positive)세균이며, 폐렴의 주요 원인이다. 세계적으로 퍼져 있으며, 폐 외에도 여러 부위를 감염시켜 병을 일으킨다.
    • 일반 접종 비용 : 프리베나 13은 13만 원대, 신플로릭스는 11만 원대.
    • 무료접종 대상 :  65세 이상 노인,만성질환자(당뇨병, 만성폐질환, 심장질환, 신장질환, 암, 면역억제제 치료 중인 사람 등),면역저하자(AIDS 환자, 장기이식 수술자, 백혈병 환자 등),영아(생후 6주~12개월),만성질환이 있는 영유아(생후 12개월~6세).
  • 로타바이러스
    • 영유아에서 발생하는 위장관염의 흔한 원인으로 대부분 사람에서 사람으로 직접적으로 전파되나 분변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을 섭취함으로써 간접적으로 전파되기도 한다.
    • 백신은 경구용 생백신으로 두 가지 종류(로타텍, 로타릭스)로 예방접종 시에는 동일 제조사의 백신으로 접종할 것을 권장한다.
      - 로타텍(5가) : 생후 2, 4, 6개월에 3회 접종
      - 로타릭스(1가) : 생후 2, 4개월에 2회 접종
    • 생후 2~6개월 영아 : 로타텍, 로타릭스 무료 예방접종(2023년3월부터, 이전에는 비용 있었음)
    • 접종 비용 : 로타릭스의 가격은 1회 접종에 약 20만원, 로타텍의 가격은 1회 접종에 약 25만원대.

표준예방접종일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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