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동안 꾸준히 언급되는 있는 문해력.
문해력이라고 하면 흔히 국어만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국어를 정확하게 잘 알 수 있어야 영어도 , 수학도 다른 공부들도 쉽게 할 수 있다.
예전에는 속담이나 관용구들이 입에서 입으로 많이 쓰이기도하고 어른들을 통해서도 쉽게 접할 수 있었는데
요즘에는 따로 속담책, 관용구책, 여러가지 쓰이는 말들이 따로 엮어져 나올 정도로 교과연계와 관련하여
중요하다.
특히나 속담과 관용구의 경우 우리들은 쉽게 생각하지만 생각보다 많은 아이들이 그 뜻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정리해본 특히 초등학교 때 알아두면 좋을 여러 가지 속담들을 정리해 보았다.
속담 俗談
예로부터 민간에 전하여 오는 쉬운 격언이나 잠언.
인간관계에 관한 속담
- 새도 가지를 가려 앉는다 : 친구를 사귈때 신중하게 사귀어라.
- 가재는 게 편 : 상황이 비슷한 친구끼리 서로 돕거나 편을 들어줄 때.
- 고슴도치도 살 친구가 있다 : 누구에게나 친한 친구는 있다.
- 간에 가 붙고, 쓸개에 가 붙는다 : 그때그때 자기에게 좋은 쪽으로 지조 없이 옮기는 모습.
- 먹을 가까이하면 검어진다 : 나쁜 사람 옆에 있으면 그 사람의 나쁜 모습을 닮게 된다.
- 바늘 가는데 실 간다. : 떨어지지 않고 꼭 붙어 다니는 가까운 사이.
- 어려울 때 친구가 진짜 친구다: 조건에 관계없이 힘들 때에도 옆에 있어주는 친구가 진정한 친구.
- 친구는 옛 친구가 좋고 옷은 새 옷이 좋다 : 오래된 사이일수록 추억과 정이 들어 좋다는 말.
- 길동무가 좋으면 먼 길도 가깝다 : 서로 마음이 통하는 친구와 함께라면 신나고 힘도 덜 든다는 말.
- 친구 따라 강남 간다 : 원래 자신의 생각으로는 할 마음이 없었는데 친구가 하니깐 따라 한다.
- 물이 너무 맑으면 고기가 모이지 않는다 : 사람이 지나치게 바르고 허물이 없으면 가까이하기 어려워 사람이 없다.
- 도토리 키 재기 : 비슷한 사람들끼리 서로 겨루는 모습을 표현할 때.
- 의가 좋으면 천하도 반분한다. : 사이가 좋으면 아무리 귀한 것이라도 나누어 가진다.
배움에 관한 속담
- 배움 길에는 지름길이 없다 : 학문은 빨리 끝내는 길이 없으니 착실히 해야 한다.
- 백번 듣는 것보다 한 번 보는 것이 낫다 : 여러 번 눈으로만 보는 것보다 경험하는 것이 중요하다.
- 낫 놓고 기역자도 모른다 : 눈앞에 보고서도 그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할 만큼 무식하다는 뜻으로 아는 것이 없다.
- 서당 개 삼 년이면 풍월을 읊는다 : 한 곳에 오래 있으면 웬만큼 지식과 경험을 쌓게 된다는 뜻.
- 시작이 반이다. : 일단 일을 시작하고 나면 끝내는 것은 어렵지 않다는 뜻.
- 사람은 늙어 죽도록 배운다. : 사람은 나이와 상관없이 배우고 익여야 한다.
- 하나를 들으면 열을 안다. : 하나를 보고 여러 가지를 아는 것으로 총명한 사람을 일컫는다.
-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른다. : 어떤 하나를 알려주면 그것에만 빠져 다른 것은 보지 못한다는 뜻.
- 세 살 먹은 아이 말도 귀담아들으랬다. : 남이 하는 말을 신중히 들어야 한다는 뜻.
- 쇠귀에 경 읽기 : 소옆에 가서 좋은 책을 읽어봤자 소는 알지 못한다.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소용없다는 뜻.
-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린다. : 남이 애써 일러 주는 말을 대강 들을 때.
- 수박 겉핥기 : 어떤 것에 관해 제대로 모르고 겉만 슬쩍 보고 넘길 때 쓰는 말.
- 장님 코끼리 만지기 : 아주 조금 알면서 마치 전부 다아는 것처럼 말할때 쓰는 말 (일부분만 알면서 다 아는것처럼 말한다)
- 우물 안 개구리 : 바깥세상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자신만의 시선으로 어떤 일을 바라보고 판단할 때 쓰는 말.
- 다람쥐 쳇바퀴 돌듯 한다. : 어떤 일에 있어서 앞으로 나아가거나 발전하지 못할 때, 일상이 반복되어 지루할 때.
- 사흘 책을 안 읽으면 머리에 곰 팡이 가 슨다. : 독서가 중요하다는 말.
말과 관련된 속담
-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 내가 먼저 좋게 말하고 행동해야 상대방도 그렇게 한다.
- 말 한마디에 천냥빚을 갚는다. : 말을 잘하면 있던 빚도 없앨 수 있는 것처럼 말을 할 때 조심하고 잘 생각해서 해야 한다.
- 발 없는 말이 천리 간다. : 실체가 없는 말이 오히려 더 멀리, 빨리 퍼질 수도 있다는 뜻.
- 호랑이도 제 말하면 온다. : 누군가의 이야기를 할 때는 조심해야한다는 뜻으로 그 자리에 없는 사람 이야기를 함부로 하면 안된다.
-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 : 언제 어디서 누가 어떻게 말을 듣고 전해지지 모르니 말을 할때는 조심해야 한다.
- 입은 비뚤어져도 말은 바로 하랬다. : 어떤 상황에서든 말은 바르게 하고 조심해야 한다는 뜻.
- 가루는 칠수록 고와지고 말은 할수록 거칠어진다. : 말을 많이 할수록 의도치 않게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기에 조심해야 한다.
- 웃느라 한 말에 초상난다. : 웃자고 무심코 한 얘기가 상대에게는 큰 아픔이 될 수 있으니 말을 할 때는 조심해야 한다.
- 말이 씨가 된다. : 늘 말하던 것이 실현이 되는 것으로 말을 할 때는 조심하고 또 긍정적으로 하라는 뜻.
- 말이 마음이고 마음이 말이다. : 입에서 나오는 말은 결국 마음에서 나오 것이기에 말할 때 조심하고 좋은 말을 하라는 뜻.
- 군말이 많으면 쓸 말이 적다. : 쓸데없이 말은 많이 하는데 정작 그 안에서 쓸모 있는 말은 별로 없다는 뜻.
- 말이 말을 만든다 : 이 사람 저 사람에게 말이 옮겨질수록 그 말에 살이 붙어 전혀 다른 말이 될 수 있다는 뜻.
남의 말하기는 식은 죽 먹기 : 남의 잘못을 드러내는 것은 식어 버린 죽을 먹는 것처럼 쉽다는 뜻. - 내 말은 남이 하고 남 말은 내가 한다. : 서로서로 남의 말하기를 좋아하는 것
- 남의 말도 석 달 : 소문은 시간이 지나면 흐지부지 된다는 뜻. 나쁜 소문도 잠잠해지기 마련이라는 뜻.
- 혀 아래 도끼 들었다. : 혀로 하는 말이 도끼로 내려치는 것만큼의 위력이 될 수도 있다는 뜻으로 말 조심하라는 뜻.
- 사람의 혀는 뼈가 없어도 사람의 뼈를 부순다. : 말의 위력이 뼈를 부술 만큼 세 질 수도 있으니 말 조심하라는 뜻.
- 길이 아니면 가지 말고, 말이 아니면 듣지 말라. : 바르지 않은 말과 행동이라면 처음부터 아예 하지 말라는 뜻.
- 세 치 혀가 사람 잡는다. : 세치( 약 9cm)밖에 안 되는 작은 혀가 사람에게 큰 해를 입힐 수도 있다는 뜻으로 조심해야 한다는 뜻.
2021.11.12 - [지극히 개인적인/책, 드라마, 영화] - [도서]EBS 당신의 문해력, 공부의 기초체력을 키워주는 힘.
[도서]EBS 당신의 문해력, 공부의 기초체력을 키워주는 힘.
문해력 문해 (文解) 또는 문자 해득 (文字解得)은 문자를 읽고 쓸 수 있는 일 또는 그러한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넓게는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와 같은 언어의 모든 영역이 가능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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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2 - [지극히 개인적인/책,드라마,영화] - [도서] 당신의 문해력, 소리 내어 읽어주기 그림책 1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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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방영한 "당신의 문해력" 에서 진행한 "소리 내어 읽어주기" 프로젝트는 "12주간 가정에서 부모가 아이에게 매일 조금씩 소리내어 책을 읽어주는것으로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23명의 아이들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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