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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정보

[부산명지]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연구센터 건립 MOU체결

by dororo_ 2021.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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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동 

부산 강서구 동남쪽에 있으며, 북쪽은 대저동, 서쪽은 녹산동, 동쪽은 철새도래지인 을숙도, 남쪽은 낙동강 하구 해안에 접해 있다.
조선시대에는 김해군 명지면(鳴旨面)이었으며, 조동(助東)·중리(中里)·동리(洞里)·신전(新田)·진목(眞木)·평성(坪城)의 6개 리(里)를 관할하였다. 1978년에 부산시 북구에 편입되었고, 1983년에 강서구 관할로 되었다. 2018년 행정동을 명지 1동과 2동으로 분동 하였다.  전국 최대의 대파 생산지로 명지 방조제는 1934년에 준공되었으며, 방조제 남쪽으로는 해안을 매립하여 명지 주거단지가 조성되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명지동 [Myeongji-dong, 鳴旨洞] (두산백과)

 

 

부산이지만 부산 사람들도 잘 모르는 명지, 매립지에 주거단지가 있기 때문에 땅이 내려앉니마니 말이 많은 곳.

이 부산 명지로 이사온지 이제 3년이 넘어간다. 

제일 처음 명지동에 찾았을 때가 분양된 아파트 매매 때문이었는데 그때가 벌써 6년 전이었는데 사람 앞날을 참 알 수가 없다.  지금 이렇게 명지로 이사 와서 살게 될 줄 알았다면 그때 진해 집을 팔고 명지를 유지하는 거였는데...ㅠㅠ

아무튼 6년 전에는 아파트들이 한창 건설 중인 때라서 휑하고 넓은 땅에 뭐 볼 게 없었는데 지금은 입주도 한참이나 지났고 학교, 병원, 학원, 여러 가게 등 인프라도 많이 갖춰진 모습이다. 

 

2019년 스타필드 시티도 오픈했고  서부지원과 서부지검, 내년에는 국회도서관 부산 분관도 개관을 하고 , 강서육아종합지원센터를 비롯해 명지 5 초등학교도 2023년 개교를 앞두고 있고, 롯데 시네마 오픈 등 큰 건물들도 많이 들어섰다. 개인적인 바람이라면 대형 병원이 하나 들어왔으면 한다는 것. 2023년 낙동강 아트홀 오픈도 예정되어 있고, 국제학교가 들어선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부산이긴 하지만 부산의 끝이고 부산 같지 않은 부산 같은 느낌의 명지가 점점 발전해 가는 게 눈에 보인다. 에코델타시티까지 시작되면 정말 어마어마한 규모의 신도시가 되지 않을까 한다. 물론 시간은 앞으로도 한참 남아 있지만.

 

그리고 트레이더스를 갈 때마다 항상 스타필드 시티 옆 큰 공터에 뭐가 들어설까 궁금했는데 최근에 그곳에 뭐가 들어설지 알게 되었다.   

 

명지동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R&D센터 예정지

 

부산시가 2021년 5월 18일에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바이오제약 기업 ‘프레스티지 바이오파마(PBP)’와 연구·개발(R&D) 센터 신설 투자양해각서 및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PBP는 앞으로 5년간 1억 5천200만 달러(약 1천680억 원)를 투자해 강서구 명지 국제신도시 내에 4만 5천㎡ 규모 R&D센터를 건립해 항체치료제와 신종감염병 백신 개발을 추진하고  센터 운영을 위해 석·박사급 인력 195명을 포함해 총 209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50% 이상은 지역 인재로 선발할 예정이라고 한다. ( 부산에 11개 대학, 34개 관련 학과·학부가 있어 인력풀이 충분하고 수도권 등으로 유능한 인재가 유출되는 것이 안타까웠다고 이번 협약 배경을 설명) 지상 6층, 지하 2층 건물 중 일부를 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 운영 공간으로도 내놓는다. 또 채용형 인턴십을 운영하고 지역대학, 바이오벤처, 우수 연구인력과 협업해 산·학·연 동반성장에 기여할 예정이다.



 

 

2015년 싱가포르에서 설립한 프레스티지 바이오파마는 7개 차세대 신약 개발 플랫폼 기술과 17개의 바이오시밀러 및 항체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글로벌 바이오제약 산업은 2019년 2천660억 달러에서 2026년 5천50억 달러 규모로 급성장할 전망이라고 한다. 이로써 그간의 궁금증이 풀렸네.

 

 

2022년 말까지 완공한다고 예정은 되어있는데 아직 공사를 시작하지는 않았는데 꽤 큰 규모인데 (지상 6층, 지하 2층) 공사는 언제 시작되려나.  MOU 체결이 되었다고 해서 100% 진행이라고는 볼 수 없지만 주위에서 프레스티지 바이오파마 관련해서 이직을 한 사람도 있고 하는 걸 보니 진행이 되기는 하나보다. 

무엇보다도 지역 인재 채용이 좋은 거 같고 채용 규모도 209명이라고 하면 꽤 큰 규모의 채용이니 , 위치 자체만으로도 봤을 때는 뭔가 응? 했는데 규모나 채용면에서는 지역에 많은 도움이 될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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