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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코로나 백신 종류, 백신사망자 및 이상반응 현황 (10월17일기준)

by dororo_ 2021.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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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주간 분석 결과(33주차).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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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19가 발생하고 현실로 금방 돌아올 것 같았던 시간이 아직까지 우리에게 주어지지 않고 있는 지금,

지난달 모더나 백신을 1차 접종하고 이제 2차 접종을 맞을 시기가 며칠 남지 않았다. 

맞기 전에도 , 맞고 난후에도 불안함이 사라지지 않는 것은 역시나 아직까지 그 안정성이 입증되고 있지 않고

뉴스나 주위에서 이상반응, 사망소식이 들려오기 때문이겠지.

백신 vaccine: 전염병에 대하여 인공적으로 면역을 주기 위해 생체에 투여하는 항원의 하나. 생균에 조작을 가하여 독소를 약화시키거나 균을 죽게 하여 만든 주사약으로 자가 백신, 다가 백신 따위가 있다.

 

그동안 백신, 백신 말로만 했지만 정확하게 알아볼 생각은 하지 않았는데,

이번 기회에 제대로 한번 정리를 해보고 남겨두고자 한다. 

 

mRNA백신(핵산 백신):화이자 코로나19 백신,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 코로나바이러스 특이 스파이크 단백질을 만드는 유전자를 RNA형태로 만들어 우리 몸에 투여하는 백신.
  • 인체에 주입된 mRNA는 우리 몸의 세포에서 코로나바이러스 특이 스파이크 단백질을 만들게 되고, 우리 몸은 만들어진 스파이크 단백질을 이물질로 인식해서 면역반응을 일으키게 되고,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면역을 획득
  • 주입한 mRNA 백신의 유전물질은 분해되므로, 인체의 DNA와 상호작용하지 않음.
백신종류 화이자 및 바이오엔텍 모더나코비드-19 백신주
연령 12세이상 18세 이상
접종횟수,간격 2회, 21일 2회, 28일
접종량 및 방법 희석된 백신 0.3㎖ 근육주사 0.5㎖ 근육주사

 

바이러스 벡터 백신: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얀센 코로나19 백신

  • 코로나19 바이러스 특이 단백질(주로 스파이크 단백질)의 유전 물질을 포함한 바이러스로 만들어짐.
  • 이때 사용되는 바이러스는 코로나19 바이러스와는 다른 바이러스로, 약독화된 바이러스를 사용하므로 인체에는 무해.
  • 코로나19 바이러스 특이 단백질의 유전물질을 포함한 벡터 바이러스가 인체에 들어오면, 코로나19 바이러스 특이 단백질인 스파이크 단백질이 우리 몸에서 만들어지고, 우리 몸은 만들어진 스파이크 단백질을 이물질로 인식해서 면역반응을 일으키게 되고,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면역을 획득.
백신종류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연령 18세 이상 18세 이상
접종간격, 횟수 2회, 8-12주 (* 2차접종일 기준 11∼12주) *허가는 4~12주 1회
접종량 및 방법 0.5㎖ 근육주사 0.5㎖ 근육주사

재조합 백신: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무해한 단백질 항원(주로 스파이크 단백질)을 포함.
  • 예방접종을 하면, 인체의 면역체계는 단백질 항원을 이물질로 인식하여 면역반응을 일으키게 되고,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면역을 획득.

 

 

 

백신 예방접종 33주 차 (10월 17일 기준) 이상반응 의심 신고 현황

백신이상반응 현황표 썸네일
백신 이상반응 의심 신고현황

[자료:코로나 19 예방센터]

 

코로나19 예정접종 사이트(ncv.kdca.go.kr)의 백신 접종 33주 차(10월 17일 기준) 자료.

17일 기준 전체 접종은 72,101,429명으로 그중 이상반응은 322,379건이 신고되었다. 

이중 사망은 전체 784명으로 집계되고 1차에서 473명, 2차에서 311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주요 이상반응(특별 관심 이상반응), 중환자실 입원, 생명 위중, 영구장애/후유증 등의 심각한 반응이 총 9,929건으로 그중 1차 7,010명, 2차 2,919명이다. 

표를 첨부하지는 않았지만 성별로 구분하여 보았을 때 남성보다 여성의 신고 비율이 높았으며, 연령별 신고율을 30~39세가 접종만 건당 57.2건으로 신고 건수가 높았다. 

백신 별 신고건수로는 접종만 건당 모더나 61.8건, 얀센 57.6건, 아스트라제네카 51.9건, 화이자 37.6건 순이었다. 

 

사망자 수는 10월 17일 기준으로 아스트라제네카 332명, 화이자 407명, 모더나 34명, 얀센 11명이다.

환자상태가 위중에서 사망으로 변경된 322건을 포함한 전체 사망자수는 총 1,106건으로 아스트라제네카 473건, 화이자 575건, 모더나 45건, 얀센 13건이다.

 

사망자 수의 경우 접종 건수가 제일 많은 화이자가 제일 높다. 1차와 2차를 기준으로 봤을 때 전부 1차 시기에 사망수가 더 많이 발생했다. 9월부터 접종을 시작한 모더나에 대한 이상반응도 현재 많이 접수되고 있는 중이라는 뉴스 기사를 많이 보기도 하였고 그로 인한 접종 거부의 움직임도 늘어났다고 한다. 

백신이상반응현황표썸네일

 

현재 코로나 사망자는 2,788명으로 집계되고 있는데 이 기간이 작년 발생 시점부터 현재까지로 비교할 때, 백신을 접종하고 사망한 (인과성 여부 인정은 별개로 치더라도) 숫자의 비율이 현저히 높다고 볼 수 있다. 

 백신 도입부터 현재까지 백신의 안정성에 대한 문제와 국가적인 차원에서의 어찌 보면 '강제성'을 띈 접종에 대한 문제, 그리고 사망자에 대한 인과성 '인정'에 대한 부분까지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이 점점 커져만 가고 해결이 되고는 있지 않는 상황인듯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백신에 대한 접종 진행은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얼마 전에는 전 국민 70% 이상이 백신을 접종했다고 보도되었으며, 이를 근거로 "위드 코로나" 일상으로의 복귀, 단계 완화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여 실행할 것이라고 한다.

사망자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이상반응들 또한 계속해서 신고되는 상황으로  백신 접종을 꺼리는 사람이 있는 것은 분명하고 나도 사실 그런 것 때문에 백신 접종을 최대한 미룬 것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백신의 접종 여부가 전체 감염 수를 낮추어 주고 있다는 것과 감염이 비단 나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내 가족, 내 주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에, 그리고 현재까지 내가 맞은 여러 가지 백신들에 내가 특별한 부작용을 보이지 않았기에 100% 확신은 아니더라도 맞게 되는 결정을 하게 된 부분이 있다. 하지만 2차를 맞기 전인 지금 여전히 뭔가 두렵기도 하고 확신이 없기는 마찬가지.

 

이번 코로나는 이전의 우리가 당연하게 누리던 삶의 모습을 바꾼 것도 있지만, 그동안 어쩌면 '나는' 생각하지 않았던 당여 한 게 생각해왔던 백신, 혹은 예방접종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한 계기가 되기도 했다.

이제 우리의 삶은 코로나 이전으로는 어떠한 형태로는 돌아갈 수 없고, 그로 인해 많은 것을 잃었지만 또한 그로인해 얻은 것도 분명하게 있다.  하지만 이 COVID19도 언젠가는 끝이 날것이라고 믿고( 다른 바이러스가 또 어떻게 , 어디서 올진 모르겠지만 ㅠㅠ) 이제 며칠 남지 않은 기간 불안감을 조금이나마 덜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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