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스타벅스 커피 가격 인상

 

월급 빼고 다 오른다더니,

2022년 1월 13일 날짜로 스타벅스 커피 메뉴의 가격이 2014년 이후 7년 만에 인상되었다.

가격이 오른 음료는 총 46종으로 스타벅스 음료 메뉴의 수를 생각해볼 때

사실상 거의 대부분이 인상되었다고 볼 수 있다. 

요즘은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뿐만 아니라 중저가, 그리고 개인 커피 전문점도 많고

가격대도 워낙 다양하기에 사실 뭐랄까 커피 프랜차이즈중에서 스타벅스가 대표적이기도 하고

왠지 거품 혹은 과시용으로 얘기할 때 스타벅스를 많이 얘기하는데 실상 가격만을 본다면

스타벅스가 그렇게 높은 가격대도 아니다.

그리고 스타벅스 리워드를 이용한 별 추가 적립 이벤트를 통해

기존 스타벅스 카드로 주문할 경우 제공되는 1개의 별 이외의 추가 적립을 통해 별 12개를 모았을 경우

제공되는 무료 음료 등을 생각해본다면  인테리어에 힘을 많이 쓴 일반 개인 커피 전문점과

비교할 땐 오히려 저렴할 때도 있는데

그럼에도 역시나 스타벅스의 이미지는 밥값보다 비싼 커피인 것 같아 조금 안타깝기도 하다.

아무튼 한동안 인상이 없었던 스타벅스 커피 가격은 100원~400원선으로 인상되었는데

에코 별 적립이나 신용카드 할인 등을 통한다면 그래도 합리적으로 마실수 있는 가격대라는 생각이다.

 

• 전체 메뉴로 봤을 때 카페 아메리카노, 라테, 카푸치노 등 23종이  400원 인상, 프라푸치노를 포함한 음료 7가지는 200원, 돌체 블랙밀크티 100원  인상되었다.

 

대표적으로 인상된 품목을 살펴보자면 

• 아메리카노 4,100원 → 4,500원
• 카페라테, 카푸치노 4,600원  → 5,000원
• 캐러멜 마키아토 5,600원 → 5,900원
• 돌체 라테 5,600원 → 5,900원

정도로 정리해볼 수 있다. 

 

이렇게 가격 인상이 된 후 후폭풍(?)을 예상했는지 스타벅스에서는

• 가격 인상 전 구매한 기프티콘의 경우는 추가 금액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했고,
• 개인컵을 이용하는 구매자를 위한 개인컵 할인 금액도 300원에서 400원으로 올렸다. 

개인컵을 이용할 경우 할인을 받거나 에코 별 추가 적립을 받거나 선택할 수 있다. (스타벅스 리워드 이용 시)

 

이와 별개로 2022년 2월 2일까지 추가 별 적립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 2022년 1월 13일~2022년 2월 2일까지 스타벅스 카드를 이용하여 제조 음료 구매 시 별1개 추가 적립
• 2022년 1월13일~2022년 2월 2일까지 스타벅스 카드를 이용하여 제조음료를 개인컵을 사용하여 구매시 한잔당 에코 별 1개 추가+1개 더 추가 총 2개 적립. (개인컵 리워드를 에코 보너스 스타로 설정해야 한 경우에 한함)

즉 스타벅스 카드를 이용하여 제조음료를 개인컵에 담을 경우 총 3개의 별 적립이 가능한 것이다. (1000원 이상 결제 시, 400원 할인과 중복 적용 안됨)

 

개인컵을 이용할 경우 할인보다는 별 적립이 금액적으로 조금 더 유리하기에 별 적립을 선택하는 편이다. 

 

어려운 시기에 금액 인상이 아쉽기는 하지만, 사실 월급 빼고는 안 오르는 게 없는 지금, 7년 만의 인상이라고 하니 조금 납득이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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