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라하는 서브웨이.
대학교 다닐적에 핫하게 인기가 많다가 한동안 안보이다가
요즘에 또 많이보여 즐겨찾는 곳.
다른 패스트푸드점에 비해 수는 적은 편이지만.
야채도 풍부하고 왠지 모르게 건강한 느낌적인 느낌 때문에.
사이드 메뉴가 많지 않아도 찾게 되는곳.
1965년 미국 코네티컷에서
17세 사업가 프레드 델루카가
Pete`s super submarines란 이름으로 오픈
잠수함 모양의 샌드위치라서 submarines 이었다고..
1968년에 subway 라는 공식 명칭을 사용
매장에서 빵을 굽는 줄은 몰랐는데
매장에서 직접 빵을 굽는구나!
우리나라에서는 1991년에 1호점 개점
2017년도에 300개 매장이니 현재는 더 늘었을듯
어쩐지 대학 다닐때 너무나도 핫했던 이유가
한국에 들어온지가 10년도 안된 시점이었기 때문이구만..
더군다나 지방은 더 늦게 퍼지니..
하지만
바로 옆에 신랑님도 그렇고 처음 접하는 사람은
뭐 이리 고를게 많아?뭐가 이리 어려워 하며
첫 시도를 하기는 주저하게 되는(하기사 나도 첫 주문은 땀이 삐질)서브웨이.
그래서,
한눈에 정리해본 서브웨이 주문 방법 및 소스 꿀 조합
1. 일단은 메뉴를 먼저 선택
샌드위치는 15cm와 30cm중에서 고를수 있고 찹 샐러드 종류중에 고를중 있음.
2. 빵 종류 선택
매장에서 직접 구운 빵을 선택할수 있는데,
나는 쫄깃한 느낌의 플랫을 자주 먹는데,
개인적으로 플랫+서브웨이 클럽 조합이 너무 좋음.
빵 선택은 취향이기에,
무난하게는 기본 밀빵인 화이트
주위 친구들이 많이 먹는 고소한 느낌의 파마산 오레가노
오트밀에 꿀이 더해진 허니 오트
옥수수 가루의 하티 이탈리안
통밀빵인 위트
쫄깃한 식감의 플랫
중에서 선택!
3. 추가 토핑 선택
빵을 선택하고 나면 다음으로 선택할 것이 치즈
3종류의 치즈가 있는데
짭쪼름하면서 깊은맛의 아메리칸
체다지즈와 몬테레이 잭 치즈를 잘게 갈은 풍미깊은 슈레드
진한 우유의 쫄깃한 모차렐라
중 선택 가능
그리고 빵을 데워줄 것인지 확인 하는데 무조건 데워달라고 하는편!
그 다음 선택이 야채가 있는데,
양상추, 오이, 피클, 할라피뇨, 피망, 토마토, 올리브, 양파등 종류가 너무 많다.
개인적으로 피클과 올리브는 맛이 강해 주로 빼고 먹는 편.
메뉴에 따라 양파나 매운맛을 좋아해 할라피뇨는 조금 많이 넣어 달라고 하는 편.
먹지 않는 야채는 빼달라고 요청 가능.
미트볼, 에그마요, 페퍼로니, 치즈,베이컨, 아보카도,오믈렛은 추가시 비용발생.
그리고 대망의 소스 선택!을 마치면 끝.
마지막으로
4. 단품인지 세트 메뉴인지 선택
보통 다른 사이드로 세트 메뉴 구성의 선택이 많은 패스트푸드점에 비해 서브웨이는 종류가 적은데
주로 구성되는것이 샌드위치 + 탄산음료 + 쿠키 or 감자칩 정도가 되겠다.
웨지 메뉴는 한번도 선택을 해본적이 없네. 세트 메뉴 구성은 대부분 콜라 +쿠키 였던듯.
이렇게가 주문의 단계인데,
1차로 빵 선택에서 고민하고,
2차로 치즈선택에서 고민하고,
3차로 야채 선택,
그리고 대망의 소스 선택,
선택할게 너무나 많지만 결정하기 어려울땐,
추천으로 해주세요.
전부 추천이 가능하니,
원하는 샌드위치 메뉴 고르고 야채 뺄것 고르고,
빵,치즈,소스 추천으로 해 달라고하면 고민할게 없다는 말.
다른 패스트푸드점이 정해진 메뉴얼대로 나오는걸 내가 그냥 구매만해서 먹는다고 치면 서브웨이는 하나부터 열까지 선택해서 결정하는데 그게 장점일수도 단점일수도 있는데,색다른 조합으로 꿀맛을 만들어 낼수도 있으니 한번은 시도해 보는것도 좋을듯.
서브웨이에서 추천하는 조합으로는 아래 그림과 같은데 추천으로 해달라고 할 경우 직원들이 그림과 같은 조합을 알려줌~
조금 다른 버젼으로는
이렇게가 있는데 그냥 보기만해도 머리가 아프다. 그렇다면 역시나 "추천으로 해주세요!"를
내가 꺼내볼려고 간단하게 정리한다고 했는데 생각보다 길어진 서브웨이 조합, 그래도 맛있으니깐 선택의 번거로움은 눈감기로 하자 !
*모든 사진출처 서브웨이 홈페이지&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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